설 당일인 오는 17일 지역 고속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설 당일 대구·경북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64만1000대로 지난해(59만9000대) 대비 7% 증가한 수준이다.
설 연휴(13∼18일) 하루평균 교통량도 지난해(46만1000대)보다 9.1% 증가한 50만3000대로 예상된다.
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13~18일까지 도내 고속도로 일평균 예상 교통량은 36만여 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1만7000여 대)보다 13.6% 증가한 수치다. 대구경북과 마찬가지로 설 당일인 17일에는 약 50만 대가 몰리며 연휴 기간 중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귀경길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귀경 소요시간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공사는 올해 설 연휴가 짧은 탓에 교통량이 몰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주요 정체 예상 구간에 대해 갓길차로제와 임시차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방 교통상황과 우회정보는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행료는 오는 15일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면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시간 운전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사고·고장으로 차량이 멈출 경우 탑승자는 신속히 도로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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