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단지 내 설치된 예술작품
두산위브 단지 내 설치된 예술작품

두산건설 견본주택에 마련된 ‘제니스 갤러리’
두산건설 견본주택에 마련된 ‘제니스 갤러리’

최근 주택 시장에서 ‘예술’이 브랜드 경쟁력을 가르는 잣대로 떠오른 가운데 두산건설이 주거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닌, 예술적 영감을 주는 문화 공간으로 재해석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같은 전략에 힘입어 두산건설 ‘위브(We’ve)’는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년 연속 5위를 차지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주거 공간을 ‘갤러리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두산건설은 대한민국 조각 예술의 영역을 넓혀 온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의 주요 참여 작가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파트 단지를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두산위브 더제니스 센트럴 여의’에는 권치규, 장세일 작가의 감각적인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에는 김인태 작가의 작품이 설치돼 단지의 미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조경 시설물이 아니라 입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리는 예술 자산이 되고 있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제니스 갤러리’ 역시 공간 활용 범위를 문화적 체험으로 넓힌 사례로 꼽힌다. 견본주택 내에 백남준, 이배를 비롯한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단순히 유닛을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하이엔드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같은 예술적 시도는 ‘위브 ’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거장들의 작품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 범위도 넓히고 있다. 지난 2023년 창단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히는 매개체로 활동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위브’의 5가지 핵심요소인 ‘Have(갖고 싶은 공간)’, ‘Live(기쁨이 있는 공간)’, ‘Love(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Save(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Solve(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를 선수들의 개성과 플레이 스타일에 연결했다.

특히 입주 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스윙앤쉐어(Swing & Share)’ 프로그램은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만의 차별화된 고객 소통 사례로 꼽힌다. 천안 입주 단지에서 처음 진행된 이후, 고객호응을 바탕으로 부산과 인천으로 행사 범위를 넓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KLPGA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과 팬 사인회는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권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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