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왼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최민희(왼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힘 “李, 분당 아파트 사수 선언” 주장에 반박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보유 문제와 관련한 야권의 공세를 정면 반박했다.

최 위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국민의힘은 무엇을 주장하느냐”며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청와대에 거주하라는 말인가, 퇴임하지 말라는 뜻이냐”고 밝혔다. 이어 “1주택을 두고 왜 난리인가. 장동혁 대표의 집 6채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는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 대통령의 재건축 예정 분당 아파트 보유 문제를 비판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최 위원장은 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65%가 찬성했다”면서 “투기꾼들에게 깔아준 꽃길을 이제는 치워야 한다. 이번에는 국민께서 끝내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에게는 ‘불로소득의 추억을 버리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은 재건축이 진행 중인 아파트를 끝까지 보유하겠다는 뜻”이라며 “사실상 분당 사수 선언으로 들린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또 “국민의 재산권을 옥죄며 ‘버티면 손해’라고 압박하던 기세는 어디로 갔느냐”며 “정작 대통령 본인의 분당 아파트는 예외인가”라고 지적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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