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쥬얼리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반려견의 모습.뉴욕포스트
명품 쥬얼리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반려견의 모습.뉴욕포스트

반려견에게 ‘초호화’ 명품 쥬얼리를 선물하는 것이 상류층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위한 하이엔드 럭셔리 쥬얼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최상류층 고객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한 브랜드에서는 2억 원 상당의 맞춤형 반려견 전용 쥬얼리를 판매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한 반려견 전용 명품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모습.뉴욕포스트
한 반려견 전용 명품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모습.뉴욕포스트

반려견 전문 쥬얼리 브랜드 ‘The D Diamond New York’의 대표는 “우리 제품은 최소 1435달러(한화 약 207만 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의 무게와 품질 등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라고 설명했다. 주문제작을 통해 최고 150000달러(한화 약 2억 원)까지 판매되는 제품도 있다. 일부 명품 브랜드처럼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도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높은 기준에 걸맞은 제품만을 판매하며 우리는 절대 싼 물건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해당 브랜드는 맨해튼에 위치한 해당 브랜드의 쇼륨에 방문하기 위해 먼 거리를 찾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푸들, 골든 리트리버부터 불독 견주 등 다양하다. 실제 해당 브랜드에서 자신의 반려견인 ‘해리’가 발에 착용하는 장신구를 구매한 한 견주는 “반려견과 함께 외식에 나갈 때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해리가 연어 요리를 주문할 때 이 쥬얼리는 해리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며 “해리는 내 가족이나 다름없다.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이다”라고 말했다.

고가의 금액에도 인기가 날로 치솟으며 브랜드는 버버리힐스에도 쇼룸을 마련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대표는 “캘리포니아는 최적의 판매처다. 이미 몇명의 고객을 유치한 상황”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노수빈 기자
노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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