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메달밭인 쇼트트랙 종목이 이번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명절을 맞아 모든 가족들이 TV 앞으로 모인 셈이다.
16일 JTBC가 중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6%까지 치솟았다.
특히 김길리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건 여자 1000m 결승 장면은 ‘이번 대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시청률 정점을 찍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역시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이후 20년간 이어진 ‘계주 금메달 잔혹사’를 끊어낼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또한 중국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중국과 무려 19점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0-9로 승리, 예선 4승 2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편 17일 오후 8시 50분에는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새로운 희망 유승은이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다시 한번 금빛 공중 도약에 나선다. 이미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를 놀라게 한 유승은은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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