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이 폭설로 일정이 대거 조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예정됐던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을 폭설로 연기했다. 이후 회의를 거쳐 예정된 결선을 하루 미뤄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서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유승은(성복고)의 두 번째 메달 도전은 하루 뒤인 18일 밤으로 미뤄졌다.
이날 리비뇨 지역은 낮은 기온과 함께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대회 조직위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회의를 거쳐 새롭게 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리비뇨 지역은 18일에도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고 22일까지 눈이 예보되어 있어 경기 일정은 계속해서 유동적이다. 대회 조직위는 선수단에 현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으면 경기 일정을 추가로 미룰 수 있다고 통보한 상태다.
스노보드는 슬로프스타일 남녀 결선이 미뤄졌고, 인근 경기장에서 예정됐던 프리스타일스키는 남녀 에어리얼 예선이 연기됐다. 이들 종목 역시 현지 기상에 따라 경기 일정이 폐회식이 열릴 22일 오후까지도 미뤄질 전망이다. 프리스타일스키는 아직 많은 메달이 남아 있는 만큼 경기 일정이 더 미뤄지는 것은 치명적이다.
밀라노=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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