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79)가 “역사상 가장 큰 주식시장 붕괴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17일 X(엑스)를 통해 “내가 2013년 출간한 ‘부자 아빠의 예언’에서 예고했던 역사상 가장 큰 주식시장 붕괴가 여전히 다가오고 있다”면서 “그 거대한 붕괴는 이제 곧 임박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요사키는 “준비되지 않은 이들에겐 ‘최악의 악몽’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번 위기에 대비해 온 사람들이라면 상상 이상의 부를 안겨줄 기회”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핵심 투자처로 비트코인을 지목하면서는 “가짜 금, 은, 비트코인은 없다. 난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어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폭락장으로 패닉에 빠져 매도할 때 난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요사키는 “다가오는 주식시장 붕괴는 가장 부자가 되기 좋은 기회라는 걸 깨닫는다면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시장 폭락은 값진 자산이 세일 가격에 나오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월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안에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 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지난해 말 매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중심에 선 바 있다.
다만 기요사키는 이번 매도는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한 회의 때문이 아니라 신규 투자 자금 확보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을 팔아 확보한 현금으로 수술 센터 두 곳을 매입하고, 옥외광고(빌보드)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내년 2월까지 월 약 2만7500달러(약 4000만 원)의 현금흐름(소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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