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지난해 운영한 정기아카데미에서 주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업을 듣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서울 금천구가 지난해 운영한 정기아카데미에서 주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업을 듣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3월부터 6월까지 미래기술 11개 강좌 운영

서울 금천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코딩 중심 정기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천구에 따르면 이번 정기강좌는 미래기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총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단기 체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수료강좌’를 새롭게 도입하고, 시니어 대상 강좌도 신설해 교육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주요 강좌는 성인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파이썬 기초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정과 청소년을 위한 ▲AI 체험 ▲AI 자격증 대비 ▲앱 제작 등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료강좌는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면 구청장 명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습 몰입도와 성취감을 높였다. 금천구는 개강에 앞서 사전 설명회를 통해 교육 방향과 강좌 내용을 안내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평일에는 성인 중심, 주말에는 청소년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해 연령대별 참여 편의를 높인다. 격증 대비반은 ‘AI부트캠프’와 연계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자격증 과정의 시험 응시료만 별도 부담하면 된다. 금천구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지난해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강좌는 총 33개 강좌에 378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 만족도는 94% 이상으로 나타났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강좌는 AI와 코딩 등 미래기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각자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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