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때 19만원 터치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급등하며 사상 처음 5600선을 돌파해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1분쯤 코스닥 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이다. 발동 시점의 코스닥 150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이었다.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119.39포인트(6.27%) 오른 2021.35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12포인트(1.46%) 오른 1122.20에 개장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현재 지수는 5650.24를 기록 중이다.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장 초반 강한 매수세 속에 처음으로 ‘19만 원’ 선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도 장중 한때 90만 원을 터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상승 흐름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정경 기자
박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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