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갤러리, 27~28일 진행
전통문화 재발견 프로젝트
국내 1세대 갤러리스트인 김양수(76) 두손갤러리 대표는 고미술 마니아로 유명하다. 15세인 중학교 2학년 때 지순택의 도예작품을 접한 후 고미술에 빠졌고, 서울대 미대 재학 시절에 청계천 8가에 골동품 가게를 차릴 정도였다.
그가 운영하는 두손갤러리가 서울의 대표적 고미술 상권인 답십리에서 새로운 문화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는 27일 오후 5시에 개막해 28일 오후 9시까지 여는 ‘케데헌의 고향-답십리 앤티크 야시장’이 그것이다.
두손갤러리 측은 “이번 야시장은 고미술품을 팔고 사는 상업 행사를 넘어, 시간의 축적이 깃든 공간에서 한국적 미감과 수집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통 고미술과 앤티크 문화, 그리고 동시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도시형 문화이벤트가 되길 바란다는 것이다.
한편 첫날 개막 행사 때 재즈 가수 웅산이 국악인들과 함께 크로스 오버 무대를 꾸민다.
김지은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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