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는 ‘쉐마 어게인(Shema again) :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음 세대를 길러내라’를 주제로 한 올해 첫 특별새벽집회(이하 특새)를 지난 2월 말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 개신교에 특새 붐을 일으킨 명성교회 특새는 벌써 86회째를 맞이했다. 1980년 창립 이후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이 교회의 상징적인 행사다. 이번 봄 특새는 서울 강동구에 자리한 이 교회에서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교회에 따르면, 이 기간 김하나 담임목사는 성경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의 성구를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얕은 영성의 시대, 오직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분명하게 믿고 고백할 때 열매를 맺게 된다”며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성령의 열매, 조용한 능력이 필요하며 초대교회의 부흥 뒤에 있었던 친절과 환대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새는 ‘다음 세대’를 예배의 중심으로 두고 기획됐다. 30~40대 젊은 층의 참여 비중을 높였고, 이들이 건강한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회 관계자는 “특별새벽집회 강단을 빼곡히 메운 어린이와 청소년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감동”이라며 “교회의 심장이 어디를 향해 뛰고 있는지를 보여준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박동미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