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2구역 내 복지·행정 핵심 인프라 건립
노인종합복지타운 내 복지관·요양원 조성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실현에 속도 낼 것”
서울 관악구는 지난달 27일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과 ‘삼성동 복합청사’를 공동으로 착공, 삼성동 일대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관악구는 두 시설물의 착공 시기와 현장 위치, 건설 공정이 유사한 점에 착안해 지난해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통합 발주했다. 사업별로 발주하면 약 55억 원이 들지만, 통합 발주로 용역비를 약 41억 원까지 낮췄다.
신림2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삼성동 301-1 일대)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200㎡ 규모로 건립된다. 관악구는 총사업비 349억 원을 투입해 1∼2층에는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을, 3∼5층에는 구립 노인요양원을 조성한다.
관악구에 따르면 오는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은 어르신 인구의 증가와 여가·건강·돌봄 등 복지 수요 다양화에 대응하는 ‘관악형 공간복지’의 핵심 시설이 된다.
또 맞은편 부지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243㎡ 규모 ‘삼성동 복합청사(삼성동 302-1 일대)’가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총사업비는 285억 원이다. 새 삼성동 청사는 행정·복지 민원실을 비롯해 ▲자치회관 ▲작은 도서관 ▲헬스장 ▲주민자치 강의실 ▲정보화센터 교육장 등을 갖춘 ‘주민 생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과 삼성동 복합청사 건립 모두 관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기념 시삽을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해 봉천권역 ‘관악더행복마루’에 이어 신림권역 어르신을 위한 노인종합지타운을 착공해 권역별 균형있는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삼성동 복합청사 건립도 기한 내 준공해 주민이 행복한 일상, 살기 좋은 도시 관악의 토대가 되어줄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복지 인프라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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