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이란 공습 직전 이란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 철수 권고를 내린 데 이어 중동 12개국으로 범위를 넓혀 체류 중인 자국민들에 즉시 출국을 촉구하고 나섰다. 확전 위기가 임박했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모라 남다르 미 국무부 영사 담당 차관보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미국인들에 상업 항공편 등 민간 수단을 이용해 ‘즉시 출국’(DEPART NOW)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국가는 바레인, 이집트,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및 가자지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멘 등 총 12개국이다.
미 국무부는 지난 2월 27일에는 이란에 체류 중인 미국인들은 즉시 출국하라고 촉구했으며, 수시간 후인 28일 공습을 감행했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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