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어머니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뉴욕포스트 캡처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어머니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뉴욕포스트 캡처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어머니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2월 28일 플로리다주 매너티 카운티 레이크우드 랜치의 약 170만달러(24억 원) 상당의 게이트 커뮤니티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매너티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사망자는 40대 여성 모니카 루부차와 그의 자녀인 10대 남매로 확인됐다.

경찰은 남편 리처드 제임스의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했다.

남미로 출장을 떠난 남편이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을 통해 안부 확인을 부탁했고 이후 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수사 당국은 집 안에서 세 사람의 시신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어머니인 루부차가 자녀들을 각각 다른 방에서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법의학 조사 결과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수사 당국은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해당 가족은 약 3년 전 이 지역으로 이사했고 이전에 경찰 신고나 범죄 기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박준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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