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소문학회는 제2회 ‘정미소문학상’ 수상자로 이경희(사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은 장편소설 ‘구씨네 정미소’이다. “주인공 방춘화의 인생을 통해 욕망과 폭력으로 얼룩진 20세기 한국사를 눅진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스튜디오 플로우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김선두 화백이 그린 작가 초상이 수여된다.
이 작가는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도베르는 개다’ ‘부전나비 관찰기’ ‘기억의 숲’ ‘모란시장’ ‘늙은 소녀들의 기도’ 등을 출간했다.
한편 정미소문학회는 조세희 소설가를 중심으로 이승우, 곽효환 등의 문인들이 문학적 교류를 이어오다 지난 2024년 정식 출범했다. 현재 소설가, 시인, 화가 등의 예술인들로 구성 멤버를 확장하여 다양한 문학적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정미소문학상은 회원들의 독회와 토론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김지은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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