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만의 새 단장을 마친 ‘한국의집’(사진)이 오는 11일 공식 재개관한다.

4일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한국의 집이 약 8개월간의 공사 기간 한옥 본관과 별채, 야외 정원 조경 등 전체를 정비했다며, 11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9일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주한대사 등이 참석하는 개관식이 열린다.

한국의집은 대통령 직속 공보실에서 귀빈을 맞이하는 영빈관으로 쓰고자 1957년 문을 열었다. 이후 1981년 한국 건축양식으로 전면 개축한 후 전통 음식과 한국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돼왔다.

재개관을 앞둔 한국의집은 궁중음식을 통해 K푸드의 정수를 선보이고 한식 연구 성과를 담은 조리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의집 궁중 다과 브랜드인 ‘고호재’를 활용해 차 제품군의 개발을 강화하고, 포장 상품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지현 기자
인지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