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이란 국민들을 향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자유를 쟁취할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존슨 의장은 미 폭스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국민들을 향해 이 같이 말하며 적극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존슨 의장은 “우리는 이를 장려하고, (실제로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 및 전 세계 다른 동매국들도 커다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이란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도움이 필요할 때 용기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존슨 의장은 미국이 이란의 재건 사업에는 관여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국가 재건 사업에 관여할 능력이 없다”며 “우리는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라며 “미국 자체적으로도 충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존슨 의장은 “그러나 이란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서서 이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 건 매우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자유롭게) 되기를, 그리고 더 이상 무고한 희생자들이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4일에도 이스라엘·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이어갔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4일 오전 이란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수십 개의 군 지휘소를 겨냥한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박상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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