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생리용품 지원 확대와 임산부 정책 지원 등 ‘서울 여성정책 8대 공약’을 공개했다.
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라며 “여성의 삶이 바뀌어야 서울이 바뀌고 대한민국의 기준이 바뀐다”고 했다. 전 의원은 먼저 공공산후조리원을 권역벌로 설립하고, 산후조리원 퇴소 이후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서비스 등을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계하는 ‘서울형 산후돌봄 공공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저가 생리대의 연장선상에서, 만 9세에서 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무상 지급하고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상시 비치하겠다고도 했다. 전 의원은 “여성의 월경권 비용은 서울시가 책임지겠다”며 “누구도 비용 때문에 생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서울, 월경 빈곤 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 거주 12세부터 26세까지 남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과 구인두함, 항문암 예방을 위해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백신 무료접종도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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