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훈민정신세계화 베이징 서화전 전시장 전경. 주중한국문화원 제공
제1회 훈민정신세계화 베이징 서화전 전시장 전경. 주중한국문화원 제공

한글 서화의 정신과 멋을 보여줄 제1회 훈민정신세계화 베이징 서화전이 3일 개막했다.

4일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에 따르면 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이사장 최낙원)가 한글서예의 국가문화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제1회 훈민정신세계화 베이징 서화전 개막식이 3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최규삼, 김건표, 윤경희, 김영삼 등 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 회원 작가 80명의 작품 150여 점이 출품됐다.

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 최낙원 이사장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선양하고 문자로서의 한글의 우수성과 미학적 가치를 서예와 회화라는 예술적 언어로 중국 관객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우의를 증진하고자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에는 노재헌 주중대사와 고탁희 재중한국인회 회장, 서만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 인사로는 한팡밍 차하얼학회 회장, 샤오우난 APEC기금회 주석, 장지에 중국서예가협회 상무이사, 류상 중국서화연구원 원장 등이 자리했다.

노재헌 주중대사는 축사에서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상호 방문으로 형성된 우의와 협력의 모멘텀을 문화교류를 통해 확대해야 한다”며 “한·중 양국이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세계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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