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강제력 작용 흔적 없어
경기 의정부시의 한 논길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쯤 의정부시 고산동 논길에서 A(30대)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는 흉기가 땅에 박힌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과 자해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타인이 공격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서도 외부의 강제력이 작용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검시와 부검 과정에서는 자해 전 망설임의 흔적으로 알려진 ‘주저흔’이 확인됐다. A 씨는 과거 정신적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전후 통신 내역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무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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