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변하는 전한길 씨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법시험 9수 일화를 소개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씨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9수 이유’라는 주제로 국정원 공작관 출신 유튜버 최수용 씨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방송에서 최 씨는 “다음 주가 시험인데 결혼한 친구가 ‘아내가 집을 나가 아이를 맡길 사람이 없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이 알사탕을 한 봉지 사 들고 가 3박4일 동안 아이들을 돌봤다”며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다”고 전했다.
또 “동기가 결혼하면서 ‘함을 져 줄 친구가 없다’고 하면 시골까지 가서 도와주기도 했다”며 “윤 전 대통령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면 해결될 때까지 파고드는 성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 씨는 “너무 멋진 미담”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씨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윤 전 대통령과 소통한 내용도 공개했다. 전 씨는 “현재 정세와 심경을 담아 A4용지 7장 분량의 편지를 변호인을 통해 전달했다”면서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편지를 받고 반가웠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부정선거 TV토론을 보고 또 소식도 들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을 일깨운 성공적이고 대단한 토론이었다”며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전 씨는 자신을 둘러싼 갈등도 언급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에게 ‘전한길을 믿지 말라’는 악의적인 편지가 전달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 “당신을 안다는 것 자체가 치욕스럽다. 전화번호를 삭제하겠다. 다시는 나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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