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전한길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부정선거 실상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해받았다고 밝혔다.
전 씨는 지난 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 라이브 방송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A4용지 7장 분량의 편지를 써 변호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전달했고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 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한길 선생 편지를 받고 무척 반가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부정선거 토론을 보고 또 소식도 들었다. 국민을 일깨운 성공적이고 대단한 토론이었다. 전한길 선생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구두 답장을 보냈다.
또 전 씨는 친윤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절연도 선언했다. 윤 의원이 최근 옥중의 윤 전 대통령에게 ‘결자해지’를 요청했다는 이유다.
전 씨에 따르면 윤 의원은 편지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전 씨를 비롯해 윤 대통령의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주장하는 지지 세력의 활동을 대통령이 직접 나서 만류해 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두고 전 씨는 “윤 의원은 한동훈과 이준석에 이어서 배신자의 아이콘”이라며 “2월 19일, 선고일 사흘 앞두고 친윤이라 자처하는 자가 윤 대통령 갇혀 있는데 사과하라 했다”고 개탄했다.
이어 “친윤이라 했던 XX가 ‘윤어게인’을 말하는 세력과는 말하지 말라는 것이냐 싶었을 것이다”라며 “윤 전 대통령이 화가 머리끝까지 났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상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내 전화기에서 삭제할 것”이라며 “당신을 안다는 것 자체가 치욕스러우니 다시는 나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준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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