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3일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72)의 비행갑판에서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두 대가 이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FP 연합뉴스
2026년 3월 3일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72)의 비행갑판에서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두 대가 이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FP 연합뉴스

미국-이란 전쟁 닷새째

미국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닷새째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 해군 전력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밝혔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4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한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란 해군 함정 20척 이상을 격침했다”며 “작전 지역 내 주요 해군 전력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이란 정권의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하거나 해저로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격침된 함정 가운데에는 이란의 솔레이마니급 전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중부사령부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테러리스트의 이름을 딴 배가 이제 물고기들과 함께 쉬고 있다”며 “미 중부사령부는 빗나가지 않는다. (이란) 정권은 헤엄칠 줄 모른다”고 적었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날 전황 브리핑을 열고 “공군이 테헤란 동부의 대형 이란군 복합시설을 집중적으로 공습했다”며 “100대 이상의 전투기가 동원돼 이 시설에 250여발을 투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복합단지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인 쿠드스군, 정보국, 바시즈 민병대, 사이버 부대, 이란군의 인터넷 운영 부대, 반정부 시위 탄압 부대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무연 기자
김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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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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