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lfer & Record

LIV 골프 이탈 선수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최초 스폰서 초청 선수다.

스페인 출신의 에우헤니오 차카라는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에 출전한다. PGA투어 출전 자격이 없는 차카라는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클라호마 주립대 출신의 차카라는 2022년 대학 졸업과 함께 PGA투어가 아닌 LIV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스페인 국적 또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파이어볼스GC에서 활약했다. 그러고는 2022년 LIV 방콕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까지 했다.

하지만 차카라는 2024년을 끝으로 LIV를 떠났다. 지난해는 DP월드투어에서 활약했다. 결국 LIV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PGA투어 단독 개최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하는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PGA투어가 LIV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주는 1년의 출전 정지 징계는 지난해 9월에 끝났다.

차카라는 “LIV는 나와 가족에게 엄청난 기회였다. LIV 합류는 당시의 나에게 최고의 선택이었다”면서 “하지만 어릴 때부터 PGA투어가 꿈이었다. PGA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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