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戰 1-3패

EPL 20개 구단중 16위

강등권 18위와 승점1 差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또 패했다. 11경기째 무승(4무 7패)에 5연패다. 강등권과는 승점 1 차이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1-3으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도미닉 솔란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3골을 내리 내주면서 무너졌다. 토트넘은 승점 29(7승 8무 14패)로 20개 구단 중 16위이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에 승점 1 앞선다. EPL에선 하위 3개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다.

손흥민이 지난여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떠난 뒤 토트넘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로 올 시즌에 돌입했지만, 지난달 14일 이고르 투도르 감독으로 사령탑이 교체됐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3경기에서 3득점에 그친 반면 9실점을 허용하며 모두 패했다.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창은 무뎌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29경기를 치러 39득점-46실점에 그치고 있다. 38경기로 환산하면 모두 51.1골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손흥민이 이끌던 지난 시즌 64득점(65실점)과는 차이가 크다.

토트넘에 리더가 없다는 건 더 큰 골칫거리로 꼽힌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손흥민으로부터 주장 직책을 물려받았지만 구심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로메로는 특히 “구단 고위 관계자들은 일이 잘 풀릴 때만 나타나 거짓말을 한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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