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6일 오후 2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방데이터 활용 및 AI 민·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6일 오후 2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방데이터 활용 및 AI 민·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6일 국방데이터·인공지능(AI)위원회를 열고 국방데이터 활용 및 AI 민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먼저 군이 필요로 하는 AI 기술과제를 함께 개발하기 위한 ‘군·산·학 협력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센터는 민간과 군이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군별 특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용산(합참), 양재(공군), 판교·대전(육군), 부산(해군·해병대) 등 5곳에 설치된다.

각 센터는 국방데이터를 민군 공동으로 안전하게 활용하는 ‘안심존’을 구축하고 최신 기종의 GPU 서버를 설치하는 등 실무형 AI 개발·실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5개 센터별로 거점별 특성과 전문성을 보유한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 기업·연구기관이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해 각 군과 대학,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소규모 연구그룹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또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목록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주요 데이터에 대한 ‘국방데이터 카탈로그’를 작성해 시범 제공한다.

회의를 주관한 이두희 차관은 “민간의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서는 국방데이터에 대한 민간의 접근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군이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