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외판촉·수출기업 맞춤 지원 등 강화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올해 1월 농수산물 수출액이 764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495만 달러)보다 39.0%가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수산물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수산물 수출은 4653만 달러로 31.4%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60.9%를 차지했다.
특히 김 수출이 3573만 달러로 28.9% 늘었다. 한류 콘텐츠 확산과 케이(K)-푸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해외 수요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농산가공품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농산가공품은 1954만 달러로 101.8%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2360만 달러로 140.0% 증가했고, 일본 1634만 달러(24.6%), 미국 1449만 달러(16.4%)가 각각 늘었다. 유럽시장도 확대됐다. 네덜란드(383.9%), 독일(382.3%), 스페인(3193.7%) 등에서 김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전남도는 올해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107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원을 비롯해 수출 컨테이너 내륙 운임, 수출 기자재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 수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온라인몰 입점 지원을 확대한다. 13개국 29개 해외 상설판매장을 내실화해 농수산식품 수출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한류 확산과 글로벌 K-푸드 열풍으로 김과 음료 등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수출이 증가했다”며 “주력시장은 물론 유럽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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