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항공방산·바이오 3대 전략산업 인재양성 거점대학 육성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전경. 걍북도청 제공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전경. 걍북도청 제공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는 경북 글로컬대학 모델로 인공지능(AI) 중점대학과 항공·방산·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등 3개 트랙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AI 중점대학은 영남대,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 단독은 경운대, 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컨소시엄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부터 트랙별 최대 50억 원씩, 4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으며 총 사업비는 600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인재양성 생태계를 조성해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AI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영남대는 기업 연계 AI 대전환 생태계 구축으로 경북 AI융합원(가칭) 설치, AI 대전환 벨트 구축, 창업지원 및 지역맞춤형 AI 인재양성 및 AI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전략산업 중점대학 단독으로 선정된 경운대는 항공이동장치(Advanced Air Mobility) 특성화, 항공‧방산 연계 생태계 조성, 관련분야 연구지원 및 항공‧방산 인재양성, 취‧창업지원을 추진한다.

전략산업 중점대학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는 바이오산업 연계 정주생태계 조성 및 지역‧대학‧기업 연계 바이오벨트 구축을 추진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의료, 제약 중심 바이오(RED 바이오), 경일대는 농산업, 식품 중심 바이오(GREEN 바이오), 대구대는 환경, 에너지 중심 바이오(WHITE 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교육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돼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의 초광역 정책기조에 맞춰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대경권 성장을 견인할 전략산업 및 미래산업 맞춤형 지역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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