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힘 졸파가리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유튜브 캡처
에브라힘 졸파가리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유튜브 캡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7일(현지시간) 미군 병력과 지휘관 다수가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이날 혁명수비대 대변인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동안 이란군의 공격으로 바레인 마나마에 주둔한 미 해군 제5함대 소속 2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아랍에미리트(UAE) 알다프라 미 공군기지에서도 약 20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혁명수비대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 UAE 국방부와 국가위기재난관리청(NCEMA)은 지난 하루 동안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16발 가운데 15발을 요격했고 나머지 1발은 바다에 추락했다. 이란발 드론은 121대가 탐지돼 이 중 119대를 격추했으며 2대는 영토 내에 떨어졌다.

미 해군 제5함대 본부와 알다프라 미 공군기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뒤 반격에 나선 이란의 표적이 돼왔다.

혁명수비대는 또 걸프해역(페르시아만) 북부에서 미국 소유의 유조선 1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유조선은 이날 혁명수비대가 공격했다고 밝힌 유조선 프리마호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혁명수비대는 “‘프리마’라는 이름의 유조선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금지를 알리는 혁명수비대 해군 측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한 채 항해하다가 자폭 드론에 피격됐다”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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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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