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 본연습 실시를 하루앞둔 8일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경기 평택 오산공군기지에 배치된 대공미사일요격체계 패트리엇(PAC-3) 포대와 계류중인 C-5, C-17 등 대형 수송기 등이 포착됐다.
8일 관련 당국과 실시간 항공 추적 사이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오산기지에 착륙했던 미군 C-5, C-17 수송기가 이달들어 집중적으로 이륙했다. 행선지는 대부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군기지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패트리엇 포대 일부가 C-5 수송기에 실려 한국을 떠난 것 아니냐는 ‘중동 차출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은 오는 9일 시작해 19일까지 실시된다.
FS 기간 실시되는 22건 야외실기동훈련(FTX) 가운데 여단급 훈련은 6건, 대대급은 10건, 중대급은 6건이다. 대표적 훈련으로는 한미연합 도하훈련 등을 들 수 있다.
올해 FS 기간 야외실기동훈련 횟수는 전년에 비해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해 3월 FS 기간 실시된 중대급 이상 연합 야외기동훈련은 총 51건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22건만 실시하게 된다.
여단급 이상 대규모 연합 야외기동훈련도 지난해의 경우 13회 실시했으나 올해는 6회로 절방 이하로 줄었다.
이번 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다. 총 1만80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한다.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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