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정도의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미 이스라엘 이란 공습으로 환율 원 돌파와 코스피 폭락 위기가 닥쳤으나 대통령이 주식시장 안정 프로그램 수행을 지시하고 유가 최고가격 지정 검토 등 민생 중심 대응이 위기관리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3~6일 나흘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58.2%로 지난 조사 대비 1.1%포인트(p) 상승했다.
권역별로 살펴봤을 때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조사 지역에서는 모두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3.2%, 부정 평가가 49.3%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또, 리얼미터가 5~6일 양일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48.1%로 지난 조사 대비 1%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1.4%p 빠진 32.4%에 그쳤다. 조국혁신당은 2.8%, 개혁신당은 2.6%, 진보당은 1.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관련 질문의 응답률은 4.7%, 정당 지지도에 관련한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무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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