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도적 기능… 11일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S26’ 시리즈
△ 손에 착
214g 무게에 0.3㎜ 더 얇아져
가볍고 안정적인 그립감 돋보여
보호필름 없이도 측면 시야차단
△ 마음에 쏙
‘나우 넛지’ 앱 켜는 수고 덜어줘
셀피 촬영, 눈썹·피부 섬세하게
음식 사진 먹기전으로 복원까지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공식 출시하는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는 더 세련되고 모던해진 디자인으로 색다른 첫인상을 남겼다. 시리즈 전 제품에 동일한 곡률과 색상을 적용해 일관된 폼팩터의 정체성을 완성했다.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전작 대비 0.3㎜ 더 얇아졌고, 무게는 214g으로 줄었다. 일상에서의 휴대성과 사용성을 한층 강화해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 가볍고 안정적인 그립감이 돋보였다.
울트라 모델은 더 이상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필름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에 최초로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은 별도의 보호 필름 없이도 측면 시야를 차단한다. 정면에서는 선명한 화면을 유지하지만 측면에서는 화면의 시야각을 제한해 주변 사람에게 안 보이게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전체를 가리거나 혹은 알림 팝업만 가릴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설정 메뉴의 ‘측면 버튼’ 항목에서 해당 기능을 지정해 두면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즉시 활성화된다. 옆에서 화면을 바라봐도 내용이 보이지 않을 만큼 확실하게 가려져, 붐비는 대중교통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었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갤럭시 AI’다.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방식이 고도화되면서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극대화한다. 새롭게 탑재된 ‘나우 넛지’ 기능은 여러 앱을 오가면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1년 전 호주 여행 사진을 보내 달라는 메시지를 받자 갤럭시 AI가 둥근 모서리를 가진 ‘넛지’ 형태의 팝업 아이콘을 통해 관련된 사진을 바로 찾아 주고 사진 공유까지 제안해준다.
지난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뒤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서클 투 서치’ 기능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화면 내 여러 요소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온라인에서 셀럽의 패션 스타일을 원을 그려 검색하면 해당 스타일을 구성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한 번에 찾아 준다. 상의 따로, 가방 따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여기에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 경험을 한층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제미나이·빅스비·퍼플렉시티 등 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선택해 호출한 뒤,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명령어를 말하면 기기 내 다양한 작업을 실행했다. 예를 들어 “눈이 너무 피로해”라는 일상적인 표현만으로 빅스비는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눈 보호 기능인 ‘편안하게 화면 보기’ 설정을 곧바로 제안했다. 메뉴를 일일이 찾지 않고도 한 번에 원하는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카메라도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뤘다. 더욱 똑똑해진 AI를 바탕으로 전문 카메라나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고퀄리티 촬영부터 편집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광학 줌 수준의 10배 망원 카메라에 더욱 넓어진 조리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나이토그래피’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전면 카메라에도 후면과 동일하게 AI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AI ISP(Image Signal Processor)’가 적용돼 셀피를 촬영할 때 머리카락·눈썹 등 섬세한 디테일과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표현할 수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촬영을 넘어선 창작 경험을 제시한다. 갤럭시 AI 도구를 통해 더욱 쉽고 직관적인 창작 환경을 구현한 것. 몇 마디 말만으로도 머릿속에 그리던 아이디어를 곧바로 결과물로 완성할 수 있었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포토 어시스트’ 기능은 물체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하는 요소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한 조각 먹은 케이크 사진에 “원래 상태로 바꿔줘”라고 말하면, AI가 이미지를 인식하고 분석해 먹기 전 상태로 완벽하게 복원한다. 향상된 포토 어시스트 기능으로 사진의 풍경을 낮에서 밤으로 바꾸기도 하고, 사진 속 옷차림을 분위기에 더 어울리도록 편집하는 등 더욱 다채로워진 창작 경험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기능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도 만들 수 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그림이 즉시 생성되고, 상황별 스티커 세트까지 제작 가능하다. AI로 창작한 나만의 스티커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사진을 편집할 때 자유롭게 활용하기 좋다. 초대장·프로필 카드·배경화면 등 다양한 창작물로 확장도 가능하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기능이 일상 속 창작 경험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로 시작을 알린 AI폰은 이제 사용자의 의도를 읽는 수준을 넘어 원하는 것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3세대 AI폰으로 대폭 진화했다”며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와 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로 모바일 경험을 새롭게 열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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