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문화 체험. 전남도청 제공
한국음식 문화 체험.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 11개 나라 회원 초청 17∼21일 진행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에 소속된 11개국 셰프 약 200명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남을 방문해 남도 음식문화와 식재료를 체험하는 4박 5일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세계총회에 전남도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총회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전남 팸투어는 서울 총회 일정이 끝난 후 진행된다. 장성 백양사에서 정관스님을 만나 사찰음식의 철학을 배우고, 담양 기순도 전통장 명인을 찾아 발효 기술을 체험한다.

이어 완도 해조류·전복 양식장을 방문해 전남 식자재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강진 백운옥판차를 시음하며 한국민화박물관과 해남 공룡박물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남도 미식과 식재료, 전남 관광을 전 세계 요리사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기간 ‘제1회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 국제 선발 대회’ 1차 심사가 진행된다. MCF 소속 셰프들이 맛·품질·혁신성·유럽시장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1차를 통과한 제품은 오는 5월 파리에서 열리는 ‘케이 플러스 페스티벌(K PLUS FESTIVAL)’ 행사에서 유럽시장 테스트를 다시 받게 되며, 최종 수상작은 유럽 고급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유통 매장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김대우 기자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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