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사이드 -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한국사능력검정·어학시험 등
내달부터… 1인 최대 10만원
서울 강북구가 미취업 중장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중장년 (재)취업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사진)을 내달부터 추진한다.
10일 강북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왔으나 다음 달부터는 지원대상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한다. 강북구는 이를 통해 구직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덜고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취업준비와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198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미취업자로, 현재 사업자등록이 돼 있지 않은 구민이다. 주 30시간 또는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3개월 이하인 단기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동행일자리 등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역시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단, 올해 실시된 자격시험에 실제로 응시한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시험은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전문자격을 비롯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학시험 등이다. 자동차운전면허시험은 제외된다. 신청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강북구는 서류심사를 거쳐 매월 25일쯤 대상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하고, 매달 말에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강북구민은 서류를 갖춰 구청 일자리청년과에 방문하거나 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필요서류, 지원대상 시험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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