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대출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5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350억 원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 새마을금고와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지난해 262억 원보다 약 88억 원 이상 확대된 금액이다.

구의 특별보증 지원 실적은 △2024년 553건, 약 243억 원 △2025년 596건, 약 262억 원으로 건수와 금액 모두 꾸준히 증가하며 현장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평균 2%대(CD금리 연동 변동금리)의 저금리로 운영돼 고금리 시대에 경영 부담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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