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K팝 기획사 경영진들이 대거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 음악시장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장철혁·탁영준 SM 공동대표 등이 포함됐다.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는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소개하는 명단이다.
하이브는 방 의장을 비롯해 이재상 대표이사, 김태호 최고운영책임자(COO), 오유진 하이브 360 사업대표,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최고경영자),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이사 등 경영진 총 6명이 명단에 들었다.
방 의장은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번째 명단에 선정됐다. 오 사업대표는 올해로 3년 연속, 이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
JYP에서는 박진영 CCO가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명단에 들었으며, 정욱 대표이사와 신현국 JYP 아메리카 대표이사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도 처음으로 선정됐다.
SM은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와 최정민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명단에 올렸다. 탁 대표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장 대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포함됐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다섯 번째 명단에 들었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조용배·김형일 대표 등도 이름을 올렸다.
김유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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