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보조금 85억으로 확대
친환경 급식·입학준비금 등 공교육 환경 강화
서울 광진구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교육경비 147억원을 투입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68곳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편성됐다. 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85억원 △친환경 급식 56억원 △입학준비금 3억8000만원 △지역연계 교육과정 2억2000만원 등 총 147억원을 지원한다.
광진구는 양질의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전년 대비 5억원 늘린 85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2022년 40억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관내 68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및 학교별 특화사업 △학교시설 개방 학교 운영비 지원 △특수학급 보조인력 지원 △기초학력 증진 △‘1인 50권 읽기’ 등 학교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학교 노후시설 개선사업 등 시설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에게 시설을 적극 개방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수학급 보조인력 지원을 늘리고 정서 위기 학생 등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학생맞춤 서포터즈’ 지원도 강화한다. 학생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활동 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광진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을 통해 문예체 마을 강사비, 학교 동아리 운영, 학교 공동체 프로그램 등 지역연계 교육과정에 2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최근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을 개관해 교육 인프라도 확충했다. 개관 이후 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많은 방문객이 찾는 교육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원어민 화상영어,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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