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성 여행객 가운데 한국 여성의 해외여행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중국과 대만 여성들이 해외여행을 자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한국 여성들은 일본의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많이 찾았다. 여성 여행객들이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안전이었다.
11일 트립닷컴그룹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여성 3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차례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성 가운데 한국 여성의 여행 빈도가 조사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대만 여성들이 뒤를 이었다. 다만 트립닷컴그룹은 각국 여성 여행객의 여행 횟수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한국 여성 여행객이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는 일본의 오사카와 후쿠오카로 나타났다.
나홀로 여행객을 연령대별로 보면 한국 여성 가운데서는 25~34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는 여성 1인 여행객 중 50세 이상 비중이 약 20%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았다.
가족 여행에서도 여성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여행객들은 가족 여행 계획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항공기 가족 좌석 보장이나 가족 패키지 상품, 연결 객실 등 가족 친화적인 여행 서비스를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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