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사옥 전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최근 공단 임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요청하거나, 특정 업체의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확인되면서 업체와 협력기관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사기 시도자는 공단 직원을 사칭해 업체에 연락한 뒤 긴급 상황 등을 이유로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수법을 썼다.
일부 사례에선 공단 명의의 명함을 제시하는 등 방식으로 공단 관계자를 사칭했다.
소진공은 모든 물품 구매와 용역 계약은 관련 규정에 따른 공식 절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 휴대전화나 문자·이메일 등을 통해 물품 구매를 요청하는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단의 물품 구매와 계약은 ‘나라장터’ 등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투명하게 진행되며,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하는 사례는 사기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기관 공식 연락처(042-363-7515)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업체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소진공은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에 안내하는 등 공공기관 사칭 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예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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