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한 가운데 보수 성향을 보였던 20·30대 연령층에서도 지지율이 50%를 상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12일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9~10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0.9%는 긍정 평가를 내렸다. 부정 평가는 33.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8%였다.

2주 전과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3%에서 60.9%로 2.4%포인트 줄었다. 부정 평가는 31.3%에서 33.3%로 2.0%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이 높게 나온 가운데, 특히 2주 전에 이어 이번주에도 20·30대 지지율이 50%를 넘었다. 20대 긍정 55.6%·부정 40.6%, 30대 긍정 51.4%·부정 42.7%, 40대 긍정 68.2%·부정 29.0%, 50대 긍정 72.7%·부정 21.9%, 60대 긍정 61.8%·부정 33.4%, 70세 이상 긍정 51.6%·부정 35.9%로 집계됐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선 긍정 64.7%·부정 28.2%로, 진보층은 긍정 90.1%·부정 8.6%, 보수층은 긍정 30.4%·부정 62.1%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거취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2.4%는 ‘조 대법원장의 사퇴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사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4.7%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8%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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