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앞)와 배현진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앞뒤로 나란히 앉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앞)와 배현진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앞뒤로 나란히 앉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로 취임 후 최고치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최저치 지지율 17%를 한달째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1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같이 집계됐다. NBS 조사는 격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과 같은 67%였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떨어진 24%였다. 주요 정책 평가에서 특히 물가 안정,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였다.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도 57%, 북핵위기 대응 등 대북 정책도 54%였다.

정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더불어민주당이 2%포인트 떨어진 43%, 국민의힘이 이전과 같은 17%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에서는 민주당과 28%로 같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5%로 민주당의 29%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서울에선 각각 17%와 37%, 인천·경기에선 각각 16%와 42%를 기록했다. 이외 대전·세종·충청(17% 대 45%), 광주·전라(5% 대 72%), 부산·울산·경남(21% 대 40%), 강원·제주(14% 대 48%) 등이었다. 연령별로도 직전 조사와 같이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에 밀렸다.

지방선거 프레임을 묻는 질문엔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50%, ‘견제 위해 야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35%였다. 이날 새벽 공표된 사법개혁에 대한 인식에 대해선 ‘필요하다’가 42%, ‘우려된다’ 41%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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