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가 30년만에 시행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가 있다면 신고해달라면서 제도 안착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엑스(X·구 트위터)에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 전면 시행한다”면서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요동치는 국내 기름값을 잡기 위해 공급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신다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ℓ당 보통 휘발유는 1724원, 자동차용 경유는 1713원, 실내 등유는 1320원으로 지정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83.79원으로 전날보다 14.99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897.89원으로 21.08원 하락했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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