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페드루 네투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볼보이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AP뉴시스
첼시의 페드루 네투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볼보이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AP뉴시스

페드루 네투(첼시)가 볼보이를 밀쳐 넘어뜨린 일로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를 받게 됐다.

UEFA는 12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규정에 따라 네투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며 “UEFA 징계위원회가 적절한 시기에 이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네투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볼보이와 충돌했다. 2-4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볼보이는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네투에게 곧바로 주지 않았다.

볼보이는 공을 전달하지 않은 채 몸을 반대로 돌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네투는 곧장 볼보이를 밀쳤다. 볼보이는 간이 의자에 부딪힌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몰려들었고, 첼시 선수들까지 합류하면서 양팀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네투는 경기 직후 “순간적으로 욱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서 “볼보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UEFA 징계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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