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에서 사회 과목으로 많이 사용되는 대형 교육 출판사에서 발간한 교과서에 한국을 중국의 영토로 표기했다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와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교과서에 실린 한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게시자는 “아이가 수업 중에 교과서에 나온 지도를 갖고 와서 ‘한국은 중국이었네’ ‘이상하네’해서 이게 무슨 말인가 하다 경악을 했다”며 “발해, 고구려 뿐 아니라 한국 전체가 중국이었다”고 적었다.
게시자가 글에 올린 교과서는 미국의 대형 교육 출판사인 하코트(Harcourt)에서 발행한 ‘Reflections’라는 사회과목 시리즈다. 이 교과서는 특히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에서 사회 과목 표준 교재로 널리 활용돼 온 유명 스테디셀러다. 주로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하며 게시자가 올린 사진 상의 교과서로 보면, 초등학교 6학년의 고대 문명사 부분 과정으로 판단된다.
게시자가 올린 교과서 지도에는 한반도 영토가 중국의 영토로 표시돼 있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교과서가 서구 중심적이거나 다소 평면적인 서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
게시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미국은 미국이 아니고 영국으로 표기해야 한다’ ‘선진국이라는 나라의 역사 교육이 이 따위라니’ ‘미국인 유튜버가 그랬다. 미국인들 생각보다 무식하다고’ 등의 댓글이 올랐다.
임대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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