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창업 경진대회 16일 공모 시작

선정팀 장관상…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 연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에서 열린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에 참석해 창업 회사 제품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에서 열린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에 참석해 창업 회사 제품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6 농촌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10개 팀 안팎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창업 경진대회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는 농촌 어메니티 분야와 로컬푸드 분야를 분리해 운영하고 분야별 특성에 맞는 민간기업 연계 보육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한다.

농촌 어메니티 분야는 농촌 빈집, 체류형 관광, 농업 부산물, 지역 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업력 7년 미만 창업자가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농촌융복합산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10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고, 민간 선도기업과 연계한 제품 기획·브랜딩·콘텐츠 개발 지원이 제공된다. 2027년부터는 지방정부와 연계해 최대 1억원 규모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수상기업 가운데 농업 부산물 기반 바이오소재 기업 루츠랩은 매출이 25억원에서 83억원으로 늘었고, 지역 특산물 가공기업 설아래도 매출이 14억7000만원에서 55억원으로 증가했다.

장상민 기자
장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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