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을 기획한 민병찬(사진) 전 관장이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도광문화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작구 양녕회관 강당에서 민 전 관장의 특별 강연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불교미술 전문가인 민 전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장 재임 시절 상설전시실에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위한 별도 공간 ‘사유의 방’을 선보여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민 전 관장은 이번 강연에서 오묘한 미소를 지은 채 사색에 잠긴 반가사유상의 조형미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풀뿌리 문화운동’을 지향하며 고고학, 미술사, 민속학 등 각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2013년 창립된 도광문화포럼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특강을 열고 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

김지은 기자

인물·조사팀 /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