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운 서서울미술관장 취임
서울시 첫 뉴미디어 특화공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서남권 첫 공립 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위 사진)의 박나운(아래) 관장은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일 개관한 이 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의 8번째 분관으로, 퍼포먼스와 다원예술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시 최초의 뉴미디어 특화 공간이다. 또한,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자리해 금천·구로·영등포 등 서남권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 관장은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다국어 안내, 쉬운 글 해설, 수어·문자 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관람 환경의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인 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술관은 연면적 7186㎡ 규모의 저층형 건축으로, 지하 2층·지상 1층 구조다. 2015년부터 건립 준비를 시작해 개관까지 10여 년이 소요됐다. 미술관은 16일 개관특별전이자 첫 전시인 ‘호흡’을 시작했다. 27명이 참여한 퍼포먼스 전시로, 공기를 매개로 생명과 환경, 인간의 행위와 사회적 관계를 탐구한다.
박동미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