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동·신길동 일대 정비사업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
“서울 도심에 1만8000가구가 쏟아집니다. 영등포역 남측이 ‘초고층 신도시’로 재탄생하는 것이지요.”
최호권 구청장이 이끄는 서울 영등포구가 영등포역 남측 일대를 1만8000가구 규모의 ‘초고층 신도시’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도림동과 신길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가 최고 49층 높이의 고층 단지로 탈바꿈하며, 영등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그릴 전망이다.
최 구청장은 16일 “이번 사업은 영등포역 남측에서 도림·신길권역까지 이어지는 총 9개 구역을 연계한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영등포역 인근(영등포동 618-195번지 일대)’에는 최고 48층, 3366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도림동 권역에서는 ‘도림1구역(2500가구)’과 ‘도림 133-1구역(1800가구)’이 각각 최고 45층 높이의 단지로 정비된다.
그는 “영등포구의 핵심 동력은 크게 다섯 가지인데,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원팀이 됐다는 것, 재개발·재건축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는 것,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개발·재건축 상설 상담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는 것, 조합원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해 온 것 등”이라며 “이번 사업 추진도 그 안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최 구청장은 “1만8000가구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상전벽해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윤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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