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돌아와야 할 곳에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오전 8시 BTS 공식 SNS에 올라온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BTS: THE RETURN)의 예고편은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영상은 지난 월드투어와 전역 현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라이팅 세션을 열어 신곡 작업을 하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유행하는 것들이 달라지고 계속 똑같은 것을 할 순 없다” “변화를 주려면 지금밖에 없다”라며 오랜만의 컴백을 앞둔 고민을 드러낸다. 또한 “우리가 여전히 한국에서 온 촌놈이라는 사실”이라면서 자신들의 정체성과 시작점을 되짚어 본다. 이는 팀의 뿌리를 돌아본다는 신보의 주요 테마와도 맞닿아있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을 배경 음악으로 삽입했다. ‘아리랑’의 선율과 “당연하게 돌아와야 할 곳에 왔다고 생각한다” “저희만이 연출할 수 있는 장면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BTS: 더 리턴’은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바오 응우옌(Bao Nguyen)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The Greatest Night in Pop)으로 2025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직 필름’과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시상식 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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