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노희헌 본부장이 박승태(오른쪽) ㈜에이티이엔지 대표에게 ‘그린리더’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노희헌 본부장이 박승태(오른쪽) ㈜에이티이엔지 대표에게 ‘그린리더’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20년간 빠짐없이 이어온 나눔

누적 후원금 4000여만 원 달해

고양=김준구 기자

산업용 공기정화 및 제습공조기 분야 전문기업 ㈜에이티이엔지(대표 박승태)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후원 20주년을 맞았다. 17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이를 기념해 20주년 감사카드와 함께 ‘그린리더’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에이티이엔지의 박승태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4000여만 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에이티이엔지는 산업용 공기정화 및 제습공조기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문기업으로, 오랜 기간 관련 기술 개발과 연구를 이어오며 각종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 대표는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특히 박 대표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20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이어진 정기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사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어 직원 급여 지급이 쉽지 않았던 때에도 후원금을 단 한 달도 미납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을 위한 약속을 지켜왔다.

박 대표는 “아이들을 돕는 일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꾸준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경기2지역본부 노희헌 본부장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온 박승태 대표의 진심 어린 후원은 많은 후원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후원 참여를 통해 아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준구 기자
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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